▲ 조근제 경남 함안군가 안심식당 지정업소 스티커를 부착했다. ⓒ 함안군
▲ 조근제 경남 함안군가 안심식당 지정업소 스티커를 부착했다. ⓒ 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24일 '함안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가야읍 일반음식점 4곳에 대해 지정업소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영업주들에게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독려하고 개인접시 30개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확산으로 외식 기피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지정해 안심이용을 유도하고 전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개인접시 제공으로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반찬 재사용 안하기 등이다.

향후 점검시 5가지 요건 중 1개라도 미이행시 지정이 취소된다.

조근제 군수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은 별도 지정 신청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함안군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며 "기타 음식점은 업주의 안심식당 신청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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