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성북구청장 ⓒ 성북구
▲ 이승로 성북구청장 ⓒ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때 보행·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해 카드사 추가할인(10%)까지 받을 수 있는 카드다.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www.alcard.kr)에서 카드 발급 신청 후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때 마일리지가 지급돼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대중교통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들이 교통비를 절감 할 수 있고 녹색환경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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