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차로 전경 ⓒ 울산시
▲ 교차로 전경 ⓒ 울산시

울산시는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미래형 교통체계 수요자 중심 이동 서비스인 마스(MaaS)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2020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새로운 미래형 교통체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사태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회피현상이 확인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이로 인한 교통 혼잡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교통 혼잡 문제의 개선을 위한 신개념의 미래형 교통체계가 마스(MaaS)이다.

포럼에는 김춘수 교통건설국장과 교통전문가, 관련업계와 시민,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주제발표, 2부는 토론과 정책제언으로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손승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실장이 울산 여건에 맞는 마스(MaaS) 도입 방안, 김장규 신서울교통카드 이사가 실증사례를 통한 마스(MaaS)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2부 토론은 정헌영 부산대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영우 대구대 교수, 신강원 경성대 교수,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도시철도 1단계를 건설해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중심의 다양한 교통수단 통합 연계와 결재 시스템인 마스(MaaS) 등의 도입을 통한 울산형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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