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해 재난대처 빨라져~ ⓒ 경남소방본부
▲ 경남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해 재난대처 빨라져~ ⓒ 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위해 김해동부소방서~전하교까지 10개 교차로 2.4Km 구간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완료 됨에 따라 시범운영을 거쳐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 시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해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시키는 시스템이다.

경남소방본부는 김해시,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차량 통행이 많은 김해대로에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험운영 결과 통과 시간이 46%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재난현장 출동 시에는 교차로 통과시간이 더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해 교통신호 대기에 의한 출동 지체시간 단축으로 재난에 처한 시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차의 신호위반 등 긴급차량 사고 위험 감소와 안전 확보로 원활한 재난현장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허석곤 본부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택지조성사업 및 ITS공모사업 등 시군과 연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락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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