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관계자가 찾아가는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서초구
▲ 서울 서초구 관계자가 찾아가는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감염증과 함께 무더위라는 이중고까지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선물상자'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관복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물품들을 담은 선물상자를 포장해 지난 15일까지 독거 어르신, 저소득 아동·청소년,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서초·반포권역은 고시원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고시원 중장년 1인 가구 50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김치, 이불, 선풍기,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밑반찬과 다양한 여름용품을 직접 고시원으로 찾아가 전달했다.

지난 15일에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800명에게 코로나19로 바뀐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등교 물품을 지원했다.

공용으로 사용하던 물품을 개인별 준비해야 하고 위생도 신경 써야 하기에 색연필, 텀블러, 마스크, 생수를 나누며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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