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유실유기동물 발생분포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 2019년 유실유기동물 발생분포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동물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번 하계 휴가철에 유실·유기동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동물의 소중한 생명,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홍보를 추진한다.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조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벌인다.

농식품부는 캠페인을 위해 지자체공무원·동물보호단체·동물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홍보반을 편성한다.

휴가지·터미널 등 휴가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를 벌인다. 주요 내용은 △동물과 외출시 펫티켓 준수 △동물 학대와 유기 금지 △휴가중 동물 위탁관리업 이용자를 위한 영업장 확인방법 안내 등이다.

안유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인은 반려동물 보호와 함께 펫티켓 등을 잘 준수하고,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을 배려하기를 요청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제도 정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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