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울산시
▲ 울산시가 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울산시

울산시는 시내버스 방역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사업을 시작한다.

다음달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이 대상이다.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90명. 코로나19 관련 시내버스, 차고지, 회차지 등 방역을 벌인다.

시내버스내 마스크 착용 홍보와 난폭운전, 무정차 등 불친절 사례도 조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울산시 버스택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전화(☎052-229-4191)로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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