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소방서가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기장소방서가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실시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기장소방서는 16일 의용소방대원, 기장시장번영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대형화재 예방과 전통시장 관계자의 자율참여형 화재대응 기반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전통시장 대형 화재에 대비해 기장소방서와 기장시장번영회간 선제적 대응 시스템의 구축을 논의했다.

의용소방대 전통시장지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지난 6월 전통시장내 화재발생을 대비해 설치된 지하매설식 자율소방함의 작동점검도 병행했다. 

시장상인 등에 대한 작동법 숙달 교육과 화재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을 벌였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와 시장번영회간의 정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화재대응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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