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봉구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하고 있다. ⓒ 도봉구
▲ 서울 도봉구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하고 있다. ⓒ 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오는 12월까지 청년층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도봉구 청년 일자리카페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봉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구직자 수요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맞춤형 직무·기업분석 △모의면접 △영문이력서 작성과 첨삭 △스타일 연출법 △멘토링 파티 △스터디그룹 맞춤 멘토링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도봉구 일자리카페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비대면 취업 지원을 위해 채용정보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등 3곳에서 일자리카페를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로 휴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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