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항만소방서는 14일 KT통신구 2곳을 방문해 현장 확인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항만소방서는 14일 KT통신구 2곳을 방문해 현장 확인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항만소방서는 14일 KT통신구 2곳을 방문해 현장 확인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화재발생시 막대한 재산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서다. 16일은 영도전력구 현장 확인점검을 할 계획이다.

'지하구 화재'는 밀폐된 공간에 짙은 연기와 환기가 잘 되지 않아 화재발생시 진화활동이 어렵다.

케이블이 밀집돼 있어 연소 확대 위험성도 크다. 전력·통신구 등 주요 시설물 화재는 의료, 금융, 보안 등 일상생활 전 분야로 그 위험성이 전파돼 119신고시스템에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장 확인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적정관리 여부 △지하구조와 화재 취약부분 특성 파악 △진입로·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인 등이다.

최대붕 항만소방서장은 "지하 전력·통신구는 사회기반시설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통신마비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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