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네이버와 오는 19일까지 연안사고예방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

해경청은 올 여름 코로나19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휴가철 많은 국민이 국내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낚시나 해루질 등의 해양활동이 예상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네이버 화면에 광고판(배너)을 표출해 연안안전사고예방법, 해수욕장 물놀이 수칙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경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연안사고는 2178건이 발생해 368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으며 대다수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네이버 화면에 광고판을 게재해 누구나 쉽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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