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함께새희망이 강서구와 함게 민관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강서구
▲ 더불어함께새희망이 강서구와 함게 민관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강서구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강서 우리바른치과와 치료서비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이사장, 우리바른치과 박성호 원장, 강서구 정영숙 생활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내용에 따라 경제적인 문제로 제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이 진행된다.

대상자 선정과 치과치료 등 구강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며 사업에 관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협약을 통해 해당기관들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대상자를 선발한다.

1500만원 상당의 범위에서 임플란트, 보철치료, 충치치료, 레진(resin) 등의 치과치료를 지원한다.

박성호 우리바른치과 원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위해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 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강서구 생활복지국장은 "의료취약계층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과치료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 주신 양 기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자원의 적절한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이사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자신의 아픈 신체를 돌보지 못하고 포기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소외계층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함께새희망은 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귀 난치병과 장애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교육과 체험활동, 소외계층 식품과 물품지원, 생계비 지원, 빈곤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구호 NGO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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