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 의령군
▲ 경북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 의령군

경남 의령군산림조합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선도단지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개최됐다.

전문위원과 주민·산주 대표, 지자체와 의령군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 종합기술본부에서 그동안 진행된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해 검토보고회를 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운영협의회는 전문위원들이 선도단지내 산주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조합은 산주를 최우선에 두고 선도단지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본계획 자료를 바탕으로 응봉산 선도단지의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추갑철 운영협의회장(경남과기대 교수)은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의 기본계획 용역이 무리없이 잘 진행됐다"며 "최종보고회까지 산림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가로 기술해 선도적 임업경영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원영 산림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의 다양한 의견들이 잘 취합돼 응봉산 선도단지의 튼튼한 기초가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기본계획에 따라 경영 주체인 산림조합에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선도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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