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가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 울산 동구
▲ 울산 동구가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 울산 동구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가 최근 도색작업을 새로 하고 말끔하게 단장됐다.

구는 총사업비 5000만원으로 지난 3월부터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색이 바랜 용 조합 놀이대를 산뜻하게 새로 칠하고 조형물 의자와 화석체험 코너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는 2013년 처음 조성됐다. 대왕암공원 입구 상가 맞은편 2300㎡에 용 조합 놀이대와 미르 동산, 말타기 놀이 3점, 시소, 용 자가발전 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7m 높이의 거대한 용 모양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조형물 의자와 화석체험 코너 등 색다른 놀 거리가 추가돼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를 통해 대왕암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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