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성능 30% 개선…소음·발열·전력 소비량 낮춰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신제품 '서피스 프로4'가 19일 국내 출시됐다.
서피스 프로4는 인텔 6세대(스카이레이크) 코어 i5, i7 프로세서를 탑재, 전작(서피스 프로3)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30% 개선하면서도 소음과 발열, 전력 소비량은 낮췄다.
처음으로 인텔 코어 M모델도 나왔는데 무게는 766g으로 i5, i7 모델(786g)보다 조금 가볍다. 두께는 8.4㎜로 같다.
서피스 프로4는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해상도 2736x1824)를 갖췄다.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9시간에 달한다. 운영체제는 일반 노트북처럼 윈도10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19만9천원에서 285만9천원까지 천차만별이다.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는 '타입커버'의 가격은 17만4천원이다. 화면에 직접 필기할 수 있는 '서피스 프로 펜'은 이번에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온라인에선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지마켓·옥션·11번가, 오프라인은 롯데하이마트[071840]와 홈플러스 매장에서 살 수 있다.
한국MS는 "서피스 프로4는 예약판매 당일 오전에 i7 모델이 다 팔린데 이어 판매 종료일에는 모든 모델이 모두 팔려나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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