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사상구청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이는 '2020년 제2회 사상 강변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했다.

구가 주최하고 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행사는 청소년가요제, 테마가 있는 체험 부스,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 운영됐다. 

4개의 동아리가 밴드, 댄스 등의 공연으로 참여하고 9개의 동아리가 다양한 체험활동 거리를 내·외부 부스에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사상 강변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주제는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드립니다)'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주제로 축제를 운영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이해해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사상 강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진단표 제출한 이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참여 못 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페이스북 '사상구 청소년수련관' 페이지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020 사상 강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1일 2회기를 비롯해 9월 12일, 10월 10일, 11월 14일 등 5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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