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임상시험센터·제약사 등에 근무하는 임상시험 종사자를 위해 한국임상시험지원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임상시험교육에 생물학적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네릭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 약사 등의 임상시험 관련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7월 13일, 22일, 29일 3회에 걸쳐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제네릭 의약품 관련 용어 정의 △시험대상자 보호 등 시험절차 △관련 규정 및 허가과정 △생동성시험 평가 기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동성시험 관련 교육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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