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레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왼쪽)이 분당서울대병원 융합홀에서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원장(오른쪽)에게 의료진을 위한 보호복 등 방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 이레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왼쪽)이 분당서울대병원 융합홀에서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원장(오른쪽)에게 의료진을 위한 보호복 등 방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이 지난 8일 분당서울대병원 융합홀에서 '으랏차차 힘내라 의료진, 코로나19 위기극복 방호물품 전달식'을 열고, 의료진을 위한 보호복 100벌과 1회용 보호가운 300개, 비접촉 체온계 10개, N95 마스크 300개와 음료 120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물품은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모은 러브펀드로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방사선보건원의 노조주도 사회적 가치 실현(USR, 노조주도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한 '노·경 한마음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선언문을 통해 방사선보건원은 노동조합과 회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는 청렴·투명경영을 선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레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전달한 물품들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중인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방사선보건원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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