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립박물관이 박물관에서 만나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비밀'을 연다. ⓒ 부산시
▲ 부산시립박물관이 박물관에서 만나는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비밀'을 연다. ⓒ 부산시

부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체험을 통해 지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토요 박물관교실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비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 박물관교실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12월은 셋째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피란수도 부산의 모습과 문화유산 8곳을 살펴보고, 관련 보드게임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쟁기 대한민국을 지켜낸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피란수도 부산 유산' 8곳을 자세히 알 수 있게 초등생의 수준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부분개방으로 박물관 교육이 정원의 50% 이하로 제한돼 초등생 1명과 동반 보호자 1명을 한 팀으로 회당 8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업참가자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전 학년이다. 신청은 7~11월 넷째 주, 12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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