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신산업 순풍에 돛을 달다
충남도 해양신산업 순풍에 돛을 달다
  • 오선이 기자
  • 승인 2020.07.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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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등 사업 '순풍'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충남형 해양산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충남도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충남형 해양산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충남도

바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충남도의 해양신산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9일 도에 따르면 충남 해양신산업 8개 과제 중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되며 파란불을 켰다.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예선'을 통과한 만큼, 하반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주민과 유관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부남호 해양생태복원을 통해 충남형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올해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서해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산림치유와의 융복합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12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내 유치가 확정됐다. 올해 하반기 설계를 착수해 2023년까지 3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명실상부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해수부와 협력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 해양바이오뱅크 등 연구기반을 점진적으로 확충키로 했다.

해양바이오 수소 생산 실증 플랜트는 태안화력발전소 내에 건립해 시범운영 중이다.

이 플랜트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2002년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 주변에서 발견한 초고온성 고세균인 ‘써모코커스 온누리누스 NA1’을 활용한 수소가스 생산 설비다.

내년부터는 경제·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도화 연구를 추진한다.

도는 이밖에 국내 최초 아시아요트연맹컵 국제요트대회를 올해 유치했으며 명품해수욕장 2곳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태안 국제서핑대회,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등 국제 메가 이벤트 연속 개최로 서해를 세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광활한 갯벌 등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지난해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후 각 세부과제를 로드맵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청와대, 해수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은 9일 서산과 태안 일원에서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찬 도행정부지사와 박복영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김양수 해수부 차관, 양병내 균형위 총괄기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점검은 해수부와 도의 해양신산업 추진 성과 보고, 토론, 태안화력 해양바이오 수소 생산 실증 플랜트와 가로림만 해양정원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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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비아 2020-07-09 21:18:46
해양도보호하며발전도해주세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