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한 오는 19일까지 '오늘은 나만의 워킹데이, 만보는 껌이지'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한다.

시가 매월 추진하고 있는 워킹데이의 7월 이벤트로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을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마련됐다.

시민 누구라도 1만보 걸음 수만 SNS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하루 1만 보 이상 걷고, 걷기 앱을 통해 측정된 걸음 수 화면을 '스크린 숏' 하면 된다.

본인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부산워킹데이만보챌린지)해 계정에 업로드한 뒤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준다.

'워킹데이'는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두 다리를 형상화한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했다.

5월 워킹데이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에는 워킹데이 붐업 조성을 위해 자치구·군까지 워킹데이를 확대 시행했다.

1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생활 속 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이벤트는 '생활 속 걷기실천!'을 위해 하루 1만 보 걸음 인증으로 목표를 구체화해 최대한 쉽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7월에도 동구 등 9개 자치구·군에서 다채로운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도구와 연제구는 기관장과 구민이 함께 지역명품길을 걷는 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증진하는 워킹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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