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관계자가 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 강남구
▲ 서울 강남구 관계자가 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 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79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티슈형살균소독제 18만6000개 등 방역물품을 무료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분사용 소독기 158개와 살균제 MD-125 395통도 전달된다. 특히 분사용 소독기는 MD-125를 넣어 사용할 경우,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어 교실과 화장실 등 살균·소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65곳에 전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 4만7000개와 300여만원의 물비누와 페이퍼타월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교내 방역 소독과 위생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