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소방서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을 전면교체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금정소방서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을 전면교체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금정소방서는 회동수원지 둘레길, 온천천 주변 등 내수면에 설치된 수난사고 위험표지판을 전면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폭우로 하천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고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정구와 인명구조함 10개, 구급함 10개 등 하절기 수난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일제점검을 벌였다.

이에따라 금정소방서는 하천과 내수면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수난사고 위험표지판을 전면 교체했다. 수난사고 발생때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뒀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의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수난사고 구조는 △2017년 751건(332명) △2018년 689건(225명) △2019년 573건(183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소 원인은 '시민안전의식 강화와 소방기관의 안전시설물 관리 철저'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부산 7개 해수욕장에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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