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산청군이 흑돼지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나선다. ⓒ 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이 흑돼지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나선다. ⓒ 산청군청

경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이 기획한 '산청 흑돼지, 친환경 생초 미나리, 친환경 쌈 채소' 협업상품이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6일 군에 따르면 농협 하나로마트 산청 본점과 덕산지점 2곳에서 산청 흑돼지 기획상품이 판매된다.

'산청흑돼지 삼겹살 기획 1호'는 1만9800원, '불고기 기획 2호'는 9800원이다.

군과 농협은 여름철 흑돼지와 쌈채류 가격이 인상됐지만 홍보 효과를 높이고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가격변동없이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산청군농협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준비 중이다.

제품의 안정적인 납품을 위해 산청군농협 정육 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협업 기획상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 농축산업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기획 상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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