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분산돼 있던 다양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이다. 대상자는 가정방문이나 병원동행 등 본인에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안부확인, 말벗 등 안전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신체·정신 건강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지역에는 1200여명의 어르신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복지 담당자가 신청자의 사회적 관계, 신체 활동의 어려움 정도, 인지 저하나 우울감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결정한다.
무엇보다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를 우선으로 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등 유사재가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하여 접수도 가능하다.
가족이 위임장을 지참하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수행기관에서 대상자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돌봄 필요 정도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많은 어르신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어르신복지과(☎ 02-3425-5714)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 강동구립 강일도서관,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
- 강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마음치유프로그램 운영
- 강동구 랜선으로 즐기는 2020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연다
- 강동구 '강일2지구 커뮤니티' 7월 1일 문연다
- 강동구 29일 여성탁구단 창단 … 감독 심점주
- 이정훈 강동구청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 '아이와 엄마가 즐거워요' 강동구 놀이키트 사업 '호응'
- 강동구 '애물단지 아이스팩' 전통시장과 재사용 업무협약
- 마사회 강동지사 - 해공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결식예방 행사
- 강동구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 도와드립니다"
- 비접촉 안전한 먹거리 사세요 … 강동구, 싱싱드림 무인판매대 '주목'
- 강동구,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아 '어르신 인식개선 사진전' 개최
- 강동구 '알바 노동인권 보호 친화사업장' 인증사업 시작
-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지원 … 서울시 자치구 최초
- '공약실천 순항' 강동구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 등급
- 강동구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혁신행정 우수사례 선정
- 강동구 17일까지 '토닥토닥 거리음악회' 버스킹 공연
- '아동친화도시' 강동구 아동보호팀 신설
- 강동구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9일 오픈
-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턴키공사' 확정
- 강동구,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4억원 예산 확정
- 강동구, 암사동에 두번째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개소
- CLF리테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통해 어르신 캔과일 전달
- 강동구 구천면로 '문화거리'로 탈바꿈된다
- 건강보험공단 'SENDEX 2020 재활&복지박람회' 참여
- [2020 국감] 담당자 실수로 기초연금 356억원 중복 지급
- 경기도 '복지부 기초연금 유공기관' 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