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9개의 판매 부스를 지원했다. ⓒ 부산관광공사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9개의 판매 부스를 지원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 9개의 판매 부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프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기업을 위해 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치유의 음식'을 테마로 다양한 영화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2020 BFFF는 3개의 영화 섹션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푸드트럭, 수제 맥주 존, 푸드 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부산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19~2020년 입주기업과 비상주 협력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푸드 존과 플리마켓 존에 부스 9개를 제공했다.

푸드존은 로컬 재료를 활용한 후후랩과 당근 케이크, 수제 초콜릿, 수제 쿠키를 판매하고 장승탁살롱, 수중 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물빛색스튜디오, 리버 크루즈, 요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요트 탈래와 탄생컬러 성향 진단 등 원데이 클래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와이컨설팅앤에듀 등 5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센터는 기업 홍보를 위해 2020 BFFF 관객 행사 때 사용할 경품을 해당 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 교환권으로 50만원 상당 제공하고 있다.

경품을 바로 증정하는 방식 대신, 부스에 들러 기업들 제품을 직접 구경하고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교환권을 준비했다.

2020 BFFF는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과 전담소방관들의 가족을 함께 초청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화관람권과 다양한 후원 협찬품 등을 담은 '덕분에 패키지'를 증정하고 있다.

김기헌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부산 관광 기업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판매 부스 지원 등을 준비했다"며 "기업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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