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장생포 풋살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 ⓒ 울산 남구
▲ 울산 남구가 '장생포 풋살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 ⓒ 울산 남구

울산 남구가 장생포 풋살장을 2020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인조 잔디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장생포 풋살장은 준공된 지 9년이 지나도록 시설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속적인 안전사고 위험 노출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최근 장생포 다목적구장이 야구 전용구장으로 변경되면서 인접 장생포 풋살장의 관심도가 높아져 꾸준히 이용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남구는 이달부터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 잔디 교체, 그물망 보수, 야간 조명등을 교체한다. 

풋살장을 이용하는 생활 체육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경기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장생포 풋살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 확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개선을 통한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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