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무더위 쉼터 운영과 관리현황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초까지 이뤄진 점검에서 군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에어컨 작동 여부, 표지판 부착 여부, 국민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라 무더위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방문객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대응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정비하고 우산, 쿨토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군민홍보도 시행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대비해 임시로 야외무더위쉼터도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에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고 무더위쉼터 이용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운영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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