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부산시, 어린이집 집단식중독 역학조사 시작
식약처·부산시, 어린이집 집단식중독 역학조사 시작
  • 김도수 기자
  • 승인 2020.07.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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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 식품의약품안전처
▲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부산시는 최근 부산 연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조사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식중독은 이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6일부터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환자가 36명이나 발생했다. 현재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보존식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식중독 의심환자 36명 가운데 10명의 인체검사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원인조사 과정 중 채취한 보존식 24건 가운데 2건(수박화채, 잡채)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환자에서 검출된 살모넬라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1일부터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식중독 발생때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식중독 비상 대책반'을 운영에 들어갔다.

식약처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식재료를 상온에 방치하거나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식중독 예방요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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