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민선7기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민선7기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세이프타임즈 DB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민선7기 하반기 새로운 변화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조직개편으로 6국 1소 1사무국 1담당관 35과 1지소 3전문위원 14동 193팀 체제로 전환된다.

신설된 행정기구는 △1국(지속가능발전국) △1과(평생학습체육과) △3팀(돌봄지원팀, 안전기획팀, 안전점검팀) 등이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1월 13일 유엔(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RCE)'로 선정돼 조직개편에 반영했다. 지속가능발전과를 비롯해 5부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국'을 신설했다.

주민들의 자아실현과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돼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지원을 위해 긴급한 가사·간병 지원부터 병원 방문동행과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 노후 건축물과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기획팀과 안전점검팀을 신설해 각종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구민안전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구는 신경제 중심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경제사업과와 일자리경제과를 신경제일자리과로 통합했다.

신경제도시재생추진단 폐지와 8개팀을 과감히 4개팀으로 통합해 조직과 인력 운용에 효율성을 기했다.

임창길 지능발전국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 지속가능한 도봉으로의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7기 앞으로 남은 후반기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구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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