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1일 북부소방서 강당과 삼락119안전센터에서 119소년단인 용수중학교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중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익히고 소방공무원을 꿈꾸거나 관심이 있는 경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 직업과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방화복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체험 ▲소방관 체력측정 체험 ▲방수체험 등이다.
류승훈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을 하거나 격주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올해 처음 진행됐다"며 "원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소방서로 방문하여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