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이 오엔케이테크(대표 고시연)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공기살균기 20대를 전달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도봉구
▲ 이동진 도봉구청장(왼쪽)이 오엔케이테크(대표 고시연)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공기살균기 20대를 전달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도봉구

공기청정살균기 제조업체 오엔케이테크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에게 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공기살균기 20대(1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오엔케이테크에서 개발한 공기청정살균기는 기존의 필터식과 달리 세라믹 챔버를 통해 200도에서 고온 열분해를 하는 방식이다.

공기청정살균기는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에 지난 24일부터 지급됐다.

공기청정살균기를 어린이집과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설치 후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부유세균은 40%에서 47%, 부유 곰팡이균 55%에서 84%, 미세먼지 23%에서 30%가 저감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뿐아니라 오엔케이테크는 도봉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탁상형 미니 공기청정살균기 11대를 추가 설치를 지원했다.    

고시연 오엔케이테크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자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긴밀히 협조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기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하고 부모들도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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