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쉼터 전경 ⓒ 서울주택도시공사
▲ 주민쉼터 전경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13개 지역센터의 민원실을 입주민 소통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 쉼터로 확대·운영한다.

공사는 공급한 21만호의 임대주택 관리를 담당하는 권역별 13개 지역센터에 지역주민과 고객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주민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마포용산·강서·성동중구·강남서초센터 모두 4개 지역센터는 지난 5월에 주민 쉼터 조성을 완료해 현재 운영 중이다.

관악동작· 양천영등포·강동·구로금천·노원도봉센터 등 5개 지역센터는 오는 7월까지 주민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지역센터도 순차적으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한 4개 지역센터의 주민 쉼터에는 카페형 쉼터, 상담 전용 부스, 서류 출력용 컴퓨터 등이 설치돼 민원공간을 단순히 민원을 응대하고 처리하는 사무적인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편히 머무르며 마음 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요즘같이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공사가 새롭게 조성한 주민 쉼터에서 지역주민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조성하는 주민 쉼터가 서울시민의 휴식공간과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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