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단이 태안발전본부 1~4호기 석탄취급공간 내 물분무 소화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 평가단이 태안발전본부 1~4호기 석탄취급공간 내 물분무 소화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5일 태안발전본부가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화재위험관리 인증인 '화재위험평가(Risk Map) 및 위험관리전략평가(Risk Plan)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관리 인증(RM·RP)은 화재위험 공간별 정량·정성분석을 통한 개선사항과 경감방안 도출, 화재대응·위험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위험관리전략평가(RP) 인증을 취득해 태안발전본부의 화재대응·예방관리에 대한 대외적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태안발전본부에서 31개 설비의 화재 위험성 평가를 통해 245건의 긴급·중장기 개선사항 등을 발굴했다.

서부발전은 우드펠릿 취급설비 내 분진폭발 예방을 위한 집진기 용량 증대·이설, 방폭설비 교체·화재 취약 설비에 대한 개선 등을 완료해 화재위험평가(RM)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위험공간의 화재예방·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간별 특성에 맞는 화재 대응과 소방시설운용, 위험관리 전략 등을 수립한 결과,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위험관리전략평가(RP) 인증을 취득하고 화재예방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해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를 시행해 더욱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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