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오는 29일 여자 탁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 강동구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9일 여자 탁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 강동구

서울 강동구 오는 29일 오후 4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여성탁구단을 창단식을 연다.

창단식에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등 레전드 탁구 선수들과 서울시·강동구체육회, 탁구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 강동구 여성탁구단의 첫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구는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행사를 계획했으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초청장을 발송했다.

식은 철저한 사전 소독과 방역대책, 참석자 간 간격 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개최할 예정이다.

탁구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이 많은 건강 스포츠다.

강동 지역은 2750여명의 탁구 동호인있다. 구는 이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공생과 발전을 위해 심점주 감독과 이희산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여성탁구단을 창단했다.

소속 선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활약한 박지은 선수, 전국대학 탁구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유정은, 황서영, 손유원 선수, 전국체육대회와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입상한 베테랑 유혜정 선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여성탁구단이 탁구를 매개로 구민 소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강동구 체육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3년 인구 55만 강동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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