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몸에 좋은 블루베리 품종 평가회를 가졌다. ⓒ 충남도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몸에 좋은 블루베리 품종 평가회를 가졌다. ⓒ 충남도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5일 기술원내 블루베리 시험포에서 ‘블루베리 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몸에좋은 블루베리 신품종의 특성과 지역에 적합한 우수한 품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블루베리 농가, 산업관계자, 기술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과수팀장의 품종별 특성 설명과 과실 특성 평가, 식미 평가, 경쟁력 제고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품종 설명에서는 과실의 크기가 먹음직스럽게 크고, 당도가 높아 최근 재배 면적이 늘고 있는 남부종의 특성 및 재배 유의점을 중점 소개했다.

시설 재배 등 다양한 재배 경험이 있는 우장식 블루베리 농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충남 블루베리산업의 특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윤홍기 도농업기술원 과수팀장은 “최근 블루베리 시장이 침체됐지만, 생식에 유리한 신품종 도입과 출하시기 조절, 고온 장애 등 현장문제 중심의 연구를 지속해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