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 물류단지내 쿠팡배송센터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시 마스크 착용 여부와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DB
▲ 경기 김포 물류단지내 쿠팡배송센터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시 마스크 착용 여부와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DB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은 24일 오전 이천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출고 담당 계약직 직원으로, 23일까지 근무했다. 발열 증상으로 24일 새벽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덕평 물류센터는 수도권 전역에 물건을 배송한다. 쿠팡은 해당 물류센터를 즉시 폐쇄했고 직원들은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 조치를 내린 것은 경기 부천과 고양에 이어 세번째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52명, 고양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11일 쿠팡은 부천과 고양 물류센터 폐쇄와 관련해 센터의 단기직 근무자 26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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