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청사 ⓒ 강동구
▲ 강동구 청사 ⓒ 강동구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은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주민생활(서비스)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주민)역량 증진, 미래개척 5개 분야로 나누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심사해 수여했다.

▲ 이정훈 강동구청장
▲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정훈 구청장은 취임 후 자체 개발한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GBP)에 기반한 코로나 방역우선지역 선정과 전국 최초 필터장착 천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재난위기 관리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전국 확산 사례로 선정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시스템 구축 사업과 낡고 어두워 위험했던 학교 시설을 감성과 행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던 행복학교 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는 생활밀착형 사업 26개가 중앙정부가 인정하는 혁신사례로 등재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선7기 2년으로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주민들의 생활편익확대 분야에서 외부기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지하철 5·8·9호선 연장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우리구 경유와 GTX-D 연구용역 착수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경제의 물줄기가 선 순환되는 명품 자족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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