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4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2일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해 정영권 행정처장(가운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4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2일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해 정영권 행정처장(가운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영권 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이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4주년 기념식과 제10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CEO 1명과 병원문화 창달과 병원 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 5명에게 주어진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영권 행정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행정 전문가로서 혁신과 개선을 이끌어 병원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행정처장은 환자를 고객으로 바꾼 '고객관계관리' 개념을 병원 내 정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노사 간 화합 문화를 만들고 국립대병원 최초로 600명의 용역직 전원 정규직화를 이끄는데 공헌했다.

지난해 2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에 취임한 정 처장은 병원 행정인의 권익보호와 보건의료 행정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병원인 간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영권 행정처장은 "최전선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병원 행정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중앙병원의 행정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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