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한왕기 평창군수(왼쪽에서 두번째)가 19일 평창군청에서 코로나 19 극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한왕기 평창군수(왼쪽에서 두번째)가 19일 평창군청에서 코로나 19 극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인호 협회장과 한왕기 평창군수, 김대중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사업부회장, 이민우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연구교수, 정문태 평창군의료원 감염병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평창군의 방역 사례에 대해 열린 논의가 이뤄졌다.

평창군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방역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군내의 행사를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각종 일손돕기와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한왕기 평창군수에게 협회의 감사패도 전달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임상병리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해 8월 제57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와 국제컨퍼런스를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인호 협회장은 "지난해 평창군의 지원 덕분에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평창군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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