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 안현선 기자
▲ 용산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 안현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일 56명이후 6일만이다. 

수도권에서 들끓던 집단 감염이 대전으로 확산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신규 확진 59명 가운데 31명은 국내 감염사례다. 8명은 해외 유입사례다.

서울 24명, 경기 15명 등 3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그 외에 대전 7명, 충남 3명, 전북 1명, 세종 1명이 기록됐다.

대전에서는 이틀만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와 방문판매업체를 고리로 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전날 12명이 한번에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환자는 34명이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전날 4명이 늘어 전체 17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2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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