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7일 오후 2시 대청댐 일원에서 무더운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해 항공대, 현장기동대, 구급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름철 각종 풍수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구조보트와 제트스키를 이용한 수상수색 △잠수대원을 투입한 수중수색 △소방헬기를 이용한 항공수색과 인명구조훈련 등 다양한 구조방법으로 진행됐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수난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을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전문성 향상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