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일 13명 집단 확진 판정에 이어 1차 검사때 음성 판정을 받은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 가운데 11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용자 전원(23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는 성심데이케어센터 확진자의 가족 가운데 3명이 증상이 발현돼 17일 오전 기준으로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구는 성심데이케어쎈터 집단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집단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음성판정을 받은 센터 직원 21명의 2차 재검사와 이용자 가족 1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를 이용한 도봉구 24번 확진자 (82세 남성)가 17일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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