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다시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충남도
▲ 충남도가 다시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충남도

충남도는 16일 혜전대에서 여행하면서 느꼈던 관광 불편사항 발굴·개선을 위한 '충남 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광모니터단, 혜전대 총장과 교수,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관광모니터단 위촉식, 운영 방향 설명,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한 관광모니터단은 충남의 문화를 잘알 수 있게 도와 줄 문화관광해설사 28명,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34명으로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관광모니터단은 지역 관광지의 청결·친절, 안전위해요소 등 관광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광시책 제언 활동 등을 한다.

그동안 도는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을 관광모니터단으로 위촉해 운영했지만 올해는 모니터링 집중도를 높이고자 인원을 소수 정예로 구성, 모니터단 활동비 지급체계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관광모니터단을 통해 관광객의 질적 만족도를 개선하고, 관광의 질을 높여 관광객의 양적 증가도 이끌겠다"며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 운영으로 관광모니터단의 수준높은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관광모니터단 사업을 통해서 2017년부터 관광모니터단이 제보한 불편사항 478건을 심사·채택해 시·군 관광부서에 전달해 개선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