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재생에너지사업의 공공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마련된다.

지난 2017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한 이후,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전히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지역발전과 이익공유를 위한 주민참여 재생에너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공공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토론회는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의 '변화중인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사례와 제도 개선방향' 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의 '지속가능한 주민친화형 재생에너지 사업모형'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김재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총괄부장, 유승민 사회적경제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여해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에너지시민연대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한국중부발전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시민연대(☎02-733-2022)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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