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안전대책 발표·안전문화 강사 17명 위촉

이시종 충북지사가 11일 안전문화강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안전한 충북건설'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안전문화강사를 위촉해 취약계층 보듬기에 나선다.

충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재난관련 기관 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구현을 위해 4대 분야 25개 중점추진 과제에 대한 2016년 도민안전종합대책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시종 지사는 생애주기별 안전문화 강사 17명도 위촉했다. 안전문화 강사는 앞으로 6000여명에 달하는 충북지역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의식 교육과 홍보에 나선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외국에서 테러나 지진 등 대형 재난과 사건사고가 많았다"며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재난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사는 이어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여러분들이 충북의 안전파수꾼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