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교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중랑소방서
▲ 서영교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중랑소방서

서영교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오전 중랑구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학교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119구급 출동이 늘고 학생이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구급복장을 착용한 채 격리 대기하는 등의 업무 과중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성희 중랑소방서장은 "중랑소방서는 구급대원 감염관찰실을 소방서 내에 설치 운영해 감염 관찰직원에게 감염예방은 물론, 편의 제공까지 확보하고 있다"며 코노나19 대응활동을 소개했다.

또 "서영교 의원님이 중랑구청과 상의해 코로나19 초기 지역에서 마스크를 제작하고 유관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해 중랑소방서 모든 대원에게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었다"며 "소방관서를 긴급 공적물품 우선 구매대상 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최 소방서장은 망우119안전센터 재건축사업 보고를 통해 "서영교 의원님의 활약으로 담배소비세 인상 분 45%가 소방안전을 위해 쓰여 지도록 해 망우119안전센터를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1월 완공예정이다"고 말했다.

임호현 동부시장, 모병남 면목시장 조합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민감하다. 우리 중랑지역은 각종 소방시설 점검이 자주 이뤄지는 점과 소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소방통로를 가로막는 적재물에 대해 각별한 지도를 부탁드린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서 의원은 정책간담회를 정리하면서 "소방업무 중 발생하는 재물손괴에 대한 소방관의 책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소방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며 "특별히 산과 인접한 동네의 소방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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