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항 김포 물류단지 ⓒ 이명상 기자
▲ 경인항 김포 물류단지 ⓒ 이명상 기자

전국 1400곳 영업용 물류창고에 대한 정부합동 긴급방역 점검이 실시된다.

중앙안전안대책본부는 지난 28일 일일 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1400여곳 영업용 물류창고에 대한 긴급 합동 방역 점검을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국토교통부, 관할 지자체등의 인력이 동원돼 물류창고내 출입자 관리와 방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점검에 앞서 정부는 물류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물류시설 방역 지침'을 만들어 29일 배포키로 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와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물류시설 및 생활 방역지침을 추가로 보완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물류시설 내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