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 '생활 속 거리 두기' 관련 시리즈 영상을 제작해 복지부·핑크퐁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상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생활 속 거리 두기'의 핵심수칙·보조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리즈 영상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만들어지며, 각각의 영상은 국·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복지부는 총 6편을 다음달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25일 공개된 1편은 '생활 속 거리 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 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담겼다.
영상은 아이사랑포털(www.childcare.go.kr), 핑크퐁 유튜브 채널 (i.sstudy.kr/L/9665/), 보건복지부 유튜브(www.youtube.com/mohwpr)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앞으로 2편에서는 '아기상어의 하루'를 주제로 외출 전후에 지켜야 할 수칙을, 3편에서는 아기상어 올리가 상어 가족 등에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경진 보건복지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시리즈 영상을 통해 모든 영유아가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의미와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