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장애인에게 지원한 마스크. ⓒ 서울시
▲ 서울시가 장애인에게 지원한 마스크. ⓒ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방역 등을 목적으로 오는 25일부터 마스크 1976만개를 특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마스크가 필요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취약계층과 방역·대민업무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방부·경찰청·국토부 등 17곳 중앙부처에 방역관리, 대민업무 등 공공 목적으로 890만개가 공급된다.

서울시·부산시·전남도 등 7곳 시도에는 취약계층 지급, 방역관리 등을 목적으로 1086만개가 공급된다.

이날 공급되는 마스크는 786만1000개다.

정책적 목적으로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6만7000개를 공급한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우체국(대구·청도,읍·면 소재)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금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0·5'인 사람이 1인 3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주말과 나눠 구입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를 갖추면 대리구매자나 대리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사용 때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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